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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최우수상 경기 부문 수상자로는 지난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볼링 박종우 선수(광양시청)와 체조 손연재 선수(대한체조협회)가 선정되었다. 지도 부문 수상자로는 빙상의 최광복 지도자, 심판 부문으로는 럭비 조성룡 심판, 공로 부문으로는 이해정 대한빙상경기연맹 원로와 박훈규 제주특별자치도산악연맹 고문, 연구 부문으로는 김영숙 한국스포츠개발원 양궁 담당 연구원이 각각 선정되었다.
대한체육회는 체육인에 대한 사기앙양과 아마츄어 스포츠 및 지방체육 발전을 위하여 1954년부터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행하여 왔으며, 이번 시상식은 14시부터 개회식, 국민의례, 내빈소개, 수상자 선정경과보고, 시상 및 레크레이션, 기념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같은 날 오전 11시에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14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경기단체 정가맹 승인(한국에어로빅체조연맹)', '정관 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