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로 청문회 일정이 정해진 것 외에는 아무것도 말해줄 수 없다."
지난해 10월 30일 도핑양성 판정, 12월8일 B시료에 대한 재검 결과 통보 등 일련의 과정은 이 때문에 비밀리에 진행돼 왔다. 대한수영연맹 역
박태환의 경우 2월말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FINA 청문회에서
프라이버시에 대한 보호를 우선하고 있다. 통보될 뿐 FINA의 공식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개인적인 기밀을 엄수해야할 의무가 있다.
쑨양의 경우 징계기간이 모두 끝난 연후 대중에게 알려졌음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도핑 여부와 무관하게 선수의 인권은 보호받아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