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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알파인스키의 간판 정동현(26·하이원)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한국 알파인 선수로는 최초로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회전 금·은메달리스트인 마리오 마트, 마르셀 히르셔(이상 오스트리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마트는 2차 시기에서 기문 통과 실수로 완주하지 못한 가운데 현재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히르셔가 1분40초37로 우승을 차지했다.
정동현은 22일부터 이탈리아 마돈나에서 열리는 월드컵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