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핸드볼대표팀 주장 우선희(36·삼척시청)이 금메달의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은 당초 일본과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반전부터 점수차를 두 자릿수로 벌리는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느긋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이에 대해 우선희는 "지난 4개월 동안 모든 포커스를 일본에 맞추고 준비해왔다"며 "선수들이 '지면 안 된다'는 남다른 각오로 임했고 코칭스태프의 준비도 완벽했다"고 평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