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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즈가 블레이저스에 덜미를 잡혔다.
이날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전을 끝으로 2014 고양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도 막을 내렸다. 이 경기를 끝으로 아시아리그는 전체 시즌을 마감했고 오는 5월 기존 선수들의 계약이 마무리 되면 독립리그에도 활발한 선수 수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 베스트 플레이어에는 블레이저스의 황병욱이 선정됐다. 황병욱은 김승환의 결장으로 수비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수비는 물론 중요한 순간마자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웨이브즈의 연승을 저지한 블레이저스는 오는 5월 2일 타이탄스와 2라운드 두번째 경기를 가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