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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얼티밋 워리어 사망, 언더테이커는 뇌진탕 '美 프로레슬러계 충격'
이에 WWE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는 프로 레슬러 트리플 H는 자신의 트위터에 "얼티밋 워리어는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애도했다.
워리어는 WWE와 사이가 좋지 않아 1996년 이후 WWE 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트리플 H를 비롯한 WWE 측의 적극적인 구애로 최근 극적 화해를 했다. 워리어는 지난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18년 만에 출연했다.
앞서 6일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WWE 레슬매니아 30에서 브록 레스너와 경기를 치른 언더테이커는 연승 행진 마감과 동시에 병원에 실려갔다.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에 따르면 이날 언더테이커는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빈스 맥마흔 WWE 회장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더테이커는 CT촬영 등 정밀 검진을 받고 8일 퇴원했지만 심한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 향후에도 정밀 검진이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과 언더테이커 뇌진탕 소식에 네티즌들은 "얼티밋 워리어 사망-언더테이커 뇌진탕, 정말 충격적이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얼티밋 워리어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언더테이커 뇌진탕, 안 좋은 소식이 겹쳐서 들리다니", "얼티밋 워리어 사망-언더테이커 뇌진탕, 너무 안타까워", "얼티밋 워리어 사망-언더테이커 뇌진탕, 프로레슬러들 항상 안전에 유의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