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태권도 스타들이 대만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
유스올림픽 선발전에 이어 23일부터 나흘간은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남녀 10체급으로 나눠 치르는 이번 대회에는 102개국에서 774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역시 참가국과 등록 선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우리나라는 난징 유스올림픽 남녀 3체급, 세계청소년선수권 남녀 10체급에 출전한다. 유스올림픽 출전 선수들은 18일 대만에 도착해 대회 준비에 들어갔고, 종합우승을 노리는 세계청소년선수권 참가 선수단은 21일 대만에 들어온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