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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갈라쇼 파트너 “최고 운 좋은 사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2-24 10:59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갈라쇼 파트너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갈라쇼 파트너'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데니스 텐(20·카자흐스탄)의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해안 클러스터 올림픽파크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와 댄스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데니스 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with the Queen)"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김연아와 찍은 인증샷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텐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며 김연아와 함께 춤을 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카자흐스탄의 피겨스타 데니스 텐은 독립운동가 민긍호 의병장의 외고손자로도 국내에 유명하다. 한국계 아버지 유리 엘렉산드로이치 텐과 한국계 어머니 옥산나 엘렉씨예브나 텐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과거 한국을 방문했을 때 김연아의 열렬한 팬을 자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갈라쇼 파트너 진짜 부럽다",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갈라쇼 파트너 열렬한 팬이라더니 좋겠다",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갈라쇼 파트너 둘이 은근 닮았네",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갈라쇼 파트너 독립운동의 후손이라고? 대단하다",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갈라쇼 파트너 진짜 운이 좋은 사람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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