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한국선수단 본진이 25일 귀국한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이상화도 이날 금의환향한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 본단이 25일 오전 전세기 편으로 러시아 소치 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육회는 선수단이 입국하는 대로 인천공항 1층 밀레니엄홀 야외무대에서 선수단 해단식을 마련한다.
김연아, 이상화를 비롯해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와 1000m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오른 박승희, 쇼트트랙에서 금·은·동메달 하나씩을 수확한 심석희 등이 함께한다. 한국은 이번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따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스포츠2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24일 오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폐막식에서 한국 박소연(위부터), 김연아, 이상화가 입장하고 있다. 소치(러시아)=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