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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24)는 '공공의 적'이다.
아사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소치에 재입성해 결전지인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적응훈련을 펼쳤다. 이미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8일 소치올림픽 단체전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 64.07점을 받으며 3위에 그쳤다.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지만, 빙판에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이 신문은 김연아에 대한 부분도 빠뜨리지 않았다. 신문은 '아사다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와 만난다. 김연아는 주니어시절부터 아사다와 경쟁을 펼쳤고 이번 소치올림픽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연아와 아사다는 모두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 은퇴할 의사를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