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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은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입버릇처럼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원한다"고 했다.
한국 쇼트트랙은 아직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박승희의 500m 동메달, 심석희의 1500m 은메달이 전부다. 3000m 계주는 밴쿠버올림픽의 아쉬움을 씻음과 동시에 쇼트트랙의 대회 첫 금메달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남은 여자 1000m 금메달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