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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TKO승,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결과에 서두원 과거 발언 화제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4' 라이트급 스페셜 매치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1라운드 4분19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윤형빈은 초반 타카야에게 펀치를 허용하며 휘청거리기도 하는 등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기회를 엿보던 윤형빈은 1라운드 종료 1분여를 앞두고 상대의 펀치를 몸을 숙이며 피한 뒤 오른손으로 타카야의 왼쪽 턱을 정확히 가격해 다운시켰다. 이후 윤형빈은 경기장 바닥에 쓰러진 타카야에 파운딩을 쏟아 부으며 거세게 몰아붙였고 결국 심판은 제대로 수비를 못하는 타카야의 상태를 본 뒤 경기 종료를 선언, 윤형빈의 TKO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당시 서두원은 "연예인분들이나 운동선수 중에 가만히 있어도 강한 포스를 풍기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윤형빈씨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윤형빈하면 왕비호 캐릭터가 먼저 떠오르지만 사실 윤형빈은 고등학교 시절 짱이었다"며 "한 학교의 짱이 아니라 세 학교의 통합 짱이었다"며 윤형빈의 과거를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서두원의 이 같은 발언에 윤형빈은 지난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교 때 3개교 통합짱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다니던 학교에서 싸움을 제일 잘했다는 얘기를 부정하지 않겠다"며 "하지만 통합짱 소문은 와전된 것이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윤형빈 관련 서두원 발언에 네티즌들은 "
윤형빈 TKO승,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윤형빈 과거를 서두원이 밝혔군요", "
윤형빈 TKO승,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감탄, 윤형빈 선생님은 서두원이군요", "
윤형빈 TKO승,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윤형빈 서두원 어떻게 친해진 건가요?", "
윤형빈 TKO승,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에 서두원 과거발언 같은 학교 출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형빈의 TKO 승리 소식에 지난 밤 11시가 넘어서 진행된 윤형빈의 경기를 시청하지 못한 네티즌들은 현재 '윤형빈 동영상'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이에 현재 아프리카에서 제공하는 윤형빈 경기영상은 조회수 6만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