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은 김동현(23·용인대)이 남자 1인승 35위에 올랐다.
루지 남자 1인승에서는 펠릭스 로흐(독일)가 1∼4차 시기 합계 3분27초526의 기록으로 알베르트 뎀첸코(러시아·3분28초002)를 제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아르민 최겔러(이탈리아·3분28초797)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43세의 뎀첸코는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사상 최고령 메달리스트, 40세인 최겔러는 동·하계올림픽을 통틀어 최초로 6개 대회 연속 시상대에 서는 영예를 안았다.
소치(러시아)=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