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인천 지역 2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시안게임 홍보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17일 동막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내년 8월까지 모두 6717개 인천 지역 초등학교 교실에서 홍보영상 상영, 인천아시아드송 '온리 원(Only One)' 댄스 시연과 교습, 아시안게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달 안으로 인천 지역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일선 교사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서포터스를 활용한 순회공연, 방학기간 인천아시안게임과 관련된 체험활동을 적극 장려한다. 학기 중에도 교내에서 아시안게임 홍보영상 및 '온리 원'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등 분위기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온리 원 댄스 왕중왕 선발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