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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앞둔 인천AG, 싱가포르 로드쇼 열기 후끈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3-09-27 13:05 | 최종수정 2013-09-27 13:10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26일 싱가포르에서 PR 로드쇼를 개최했다.

만다린 오차드 싱가포르 호텔에서 열린 로드쇼에서 싱가포르 볼링선수 자즈릴 탄 시 후아(Jazreel Tan Shi Hua)를 현지 홍보대사로 임명했고 JYJ의 인천아시아드송 '온리 원(Only One)' 영상 상영과 함께 한국-싱가포르 합작 5인조 걸그룹 스카프(Skarf)의 공연을 선보였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아시아인들의 관심을 집결시키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권경상 사무총장 등 조직위 인사들과 탄 추안 진(Tan Chuan Jin) 싱가포르 노동부 장관 서리 겸 싱가포르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집행위원, 서정하 싱가포르 주재 한국대사, 크리스 챈 싱가포르 NOC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권경상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의 스포츠계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을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다함께 하나 되는 화합과 평화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챈(Chris Chan) 싱가포르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사무총장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해외 PR로드쇼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싱가포르 올림픽위원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주요국가 순회 PR 로드쇼를 진행 중인 조직위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이어 3번째 PR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직위는 싱가포르 로드쇼에 이어 내달 24일 베트남 하노이, 11월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JYJ의 쇼케이스를 포함한 PR로드쇼를 릴레이 개최해, 인천아시안게임의 열기를 전파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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