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 외신 등은 20일(한국시각) 머레이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머레이의 매니지먼트사는 이날 "머레이가 오는 23일 허리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이는 다음 시즌을 완벽하게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수술은 비교적 가벼운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달로 예정된 중국 상하이 마스터스나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ATP 월드 투어 파이널스 등 올 시즌 남은 대회 참가는 힘들게 됐다.
머레이는 재활을 마친 뒤 내년 1월 호주오픈 또는 데이비스컵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