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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임현규가 UFC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초반 민첩한 움직임을 선보인 임현규는 로킥과 크로스 펀치로 크라우스를 몰아세웠다. 이어 임현규는 펀치로 크라우스에 얼굴을 제대로 가격한 후 크라우스의 다리가 풀린 틈을 타 니킥을 날리는 노련함을 선보이며 승부를 결정이었다.
이후 임현규가 계속해 파운딩을 시도하자 심판은 경기 중단 후 임현규의 TKO승을 선언, 2연승을 거두는 순간이었다.
한편 지난 2006년 데뷔한 임현규는 지난 3월 UFC 일본 대회에서 2라운드 마르셀로 구에마레스에 니킥 TKO승으로 UFC 데뷔전을 장식한데 이어 2연승과 함께 두 경기 연속 TKO승을 기록하게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