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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신' 차유람(26·이카루스스포츠)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유람은 8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국내랭킹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국내외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세계 제패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얼짱 스포츠스타'로 스타덤에 오른 차유람은 올시즌 미모를 넘어서는 완벽한 실력과 승부사 기질, 강인한 정신력으로 국내 당구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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