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찬 베텔(독일·레드불)이 국제자동차경주대회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우승하고 시즌 단독선두를 이어갔다.
베텔은 9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질 빌너브 서킷(1주 4.361km)에서 열린 2013시즌 7라운드 경기(총 70바퀴, 305.27㎞)에서 2위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를 14.4초 제친 1시간32분9초143의 기록으로 시즌 세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위는 메르세데스팀의 루이스 해밀턴이 차지했다.
랭킹 포인트 25점을 획득한 베텔은 7라운드까지 누적 포인트 132점을 얻어 2위 알론소(96점)보다 36점 앞서 3년연속 월드챔피언의 확률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