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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다이노K, 사진)가 9일 전남 영암 F1서킷에서 열린 '2013 넥센 스피드 레이싱' 2라운드에서 우승의 기쁨 만끽했다.
RV부분 최고 종목인 엔페라R 300 클래스에서는 2011 시즌 챔피언인 이동호(팀코란도C, 코란도C) 선수가 작년 2라운드 이후 1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엔페라R 200 클래스에선 박영재(럭셔리 레이싱팀, 투싼IX)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피코리아 정은지 기자 eunji@gpkorea.com, 사진=스피드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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