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승마협회는 30일 신 회장이 28∼29일 아시아승마협회 정기총회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잔여임기 2년)에서 17표 중 9표를 받아 하마드 알 아티야 카타르협회장을 누르고 아시아승마 발전을 이끌 새 수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대한승마협회 김선홍 실무부회장(한화 호텔앤드리조트 상무이사)도 아시아협회 사무총장으로 뽑혔다.
신 회장은 "주니어 선수들도 참가하는 국제대회를 신설하는 등 아시아 승마 꿈나무를 육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