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29일 '서울시청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용세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용세라는 이날 서울 종로구 SK 본사에서 입단식을 갖고 오는 6월부터 재개될 핸드볼코리아리그부터 SK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게 된다.
용세라는 2011년 10월 런던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과 브라질세계선수권에서 여자 대표팀에 합류해 활약했다. 2011년 SK코리아컵에서는 대회 베스트7에 선정되기도 했다. 용세라는 웰컴론코로사와 남자 대표팀에서 활약 중인 골키퍼 용민호의 누나이기도 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