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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요정' 손연재가 '피겨 여왕' 김연아를 제쳤다.
이에 따르면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서 5위를 기록한 손연재가 종합 3위를 차지하며, 9위에 랭크된 피겨퀸 김연아를 상당히 앞섰다. 지난해 셀럽 40위 순위에 오르지도 못했던 손연재의 급부상이 눈부시다.
반대로 김연아는 지난해 5위에서 9위로 4계단 하락했다. 수입 면에서는 김연아 순위가 높았으나 방송, 미디어, 전문성 등의 항목에서 손연재에게 상당 부문 밀렸다.
이 밖에도 지난해 상반기 '트윙클'이 수록된 신규 앨범이 판매순위에서 1위를 기록한 소녀시대가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배우 김수현, 아이돌그룹 빅뱅, '마린보이' 박태환, 배우 송중기, 가수 아이유,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뒤를 이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