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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F1팀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과 팀 동료 마크 웨버의 관계가 악화일로로 번지고 있다.
베텔은 승승장구 지난해까지 3연속 월드챔피언을 기록하며 차세대 미하엘 슈마허로 이름을 각인시킨 반면 웨버는 그의 그림자에 가려져왔던 게 사실.
타 팀과의 경쟁만큼이나 팀내에서도 경쟁심리가 매우 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팀에서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문제는 팀 내에서 알아서 처리할 문제"라며 외부의 개입을 원천차단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은 우리에게 처음 있는 일이 아니며 우리는 그러면서도 우승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이번 문제는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것"이라며 극도의 내외부 경쟁을 이겨내면서 우승을 향해 달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기홍(지피코리아 편집장)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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