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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정대표팀이 신바람을 내고 있다.
지유진(화천군청)이 가장 먼저 메달 소식을 전했다. 지유진은 여자경량급싱글스컬(LW1X)에서 국제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남자경량급싱글스컬(LM1X)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이학범(수원시청)은 호주선수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3위로 결승선을 통과, 동메달을 수확하며 다가오는 2013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메달 전망에 청신호를 밝혔다. 조정월드컵은 매년 3차에 걸쳐 열리며 이번 대회에는 조정 강국인 영국, 호주, 독일 등 19개국이 참가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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