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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신아영 아나, 금융위원장 내정 신제윤 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3-04 09:28 | 최종수정 2013-03-04 09:39



'하버드 엄친딸'로 유명한 신아영 SBS ESPN 아나운서가 박근혜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신제윤(55) 기획재정부 1차관의 딸로 알려져 화제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미국 하버드를 졸업한 수재에 영어는 물론 스페인어와 독일어 등 여러 외국어를 구사하는 '엄친딸'로 알려져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아울러 2일 신아영의 아버지인 신제윤(55) 기획재정부 1차관이 박근혜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되면서 또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제윤 내정자는 1958년 서울출생으로, 휘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 과장, 금융정책과 과장, 국제금융심의관, 국제금융국장, 국제업무관리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신아영 아나운서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SBS ESPN 스포츠 정보 프로그램 '스포츠센터' 앵커로 변신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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