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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일반인 관람 유도 및 F1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이 열띤 경합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휴대폰카메라 분야 수상작에는 '결승전 제1코너'의 제목으로 출품한 송바울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영암 F1 경주장의 가장 매력적인 코너로 알려진 첫번째 코너를 돌고 있는 머신들을 절묘하게 촬영했다는 평가다.
전체적으로 디지털카메라 부문에서는 상장과 함께 총 440만원의 상금이 대상, 금상을 비롯한 7명의 수상자에게 수여되고, 휴대폰카메라 부문은 대상을 포함한 43명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 5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조직위 관계자는 "스피드와 사진의 결합이 좋은 소재가 된 것 같다.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F1을 직접 관람하면서 경기장에서 보고 느낀 F1의 생생한 장면을 담은 양질의 사진이 대거 접수돼 F1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확인됐다고 본다. 앞으로도 F1 팬들과 일반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이벤트와 행사들을 만들어 함께 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