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은 오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2 해외우수지도자 초청 지도자 강습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이클연맹은 이 강습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도자로서 뛰어난 자질이 있다고 판단되는 수료자들을 일부 선발해 스위스에 있는 국제사이클연맹(UCI)로 보내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황순봉 연맹 사무국장은 "올해부터 국내 강습회를 열심히 참가하고 언어 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들에게 UCI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 중 일부에게 UCI로 나가 UCI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