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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위해 이벤트 실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2-10-02 15:58 | 최종수정 2012-10-02 15:58



금호타이어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F1 조직위원회와 함께 'F1머신 전시 게릴라 이벤트'를 오는 6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을 포함해 광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심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에 사용된 타이어는 국제 정상급 포뮬러 대회인 2012 Auto GP에서 실제 사용되는 금호타이어의 고성능 타이어로 F1 급의 성능을 자랑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행사에서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은 물론 F1 머신 전시를 통해 생소하게 느껴졌던 F1에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호타이어의 최첨단 기술력을 소개한다. 또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모델과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와의 포토타임, 현장 참여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주경태 마케팅담당 상무는 "모터스포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F1 게릴라 이벤트' 참여를 시작으로 F1 코리아 그랑프리 저변확대는 물론 국민들이 사랑하는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미 2007년 F1 시제품을 개발해 국내 유일의 F1 레이싱 타이어 기술을 갖췄으며, 특히 올해 3월에는 미쉐린에 이어 F1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국제 정상급 포뮬러 대회인 2012 Auto GP의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로 선정돼 향후 F1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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