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가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고 2012년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인천시체육회는 후반 초반부터 공격을 전개하면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후반 중반 26-19, 7골차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 지었다. SK는 후반 막판 남연지가 다시 공격에 나서면서 점수차를 좁혔지만, 이미 기울어진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인천시체육회와 삼척시청 간의 챔피언결정전은 22~23일 SK핸드볼전용구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