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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9000 5전 입상자] 3위 이동훈 "100일 된 딸에게 감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2-08-28 16:09


넥센N9000 클래스(1600cc 이상, 래디얼 타이어, 총 23랩)

1위 정회원(KGTCR)

올해 우승이라는 자리에 이어 폴투윈까지 거두어 매우 기쁘다. 차량을 만들어 주고 여러모로 지원해 준 비트알앤드 튜닝샵, J5서스펜션, 자동차쇼핑 레이스몰, 듀오백 코리아, ㈜정림지류 및 DTM 등의 스폰서와 차량세팅을 담당해준 치프 엄태경 대표님 외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늘 옆에서 응원하고 격려해준 나의 여자친구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경기장에 도시락을 싸오면서 이번에 1등 못하면 더 이상 차 못 탈줄 알라는 엄포에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경기에 임하게 되어 우승하지 않았나 생각이 된다.

지난 시즌 경기에서 이화선 선수가 몰던 차량을 정비해 이번 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한번 사고가 났던 차량이라 나 자신도 반신반의 했는데, 차량 튜닝을 맡아준 튜닝업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대치 않았던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2위 이건희(모터타임)

모터타임의 윤정덕 대표님 외 팀 스텝분들, 그리고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감사한다. 예선 페널티 3초가 얹어지면서 15위로 순위가 결정되면서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게 생각한다. 다음 6전 경기에서는 알파로메오 브레라 차량으로 새롭게 강진성 드라이버를 영입하게 될 예정인데,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


3위 이동훈(인치바이인치)

좋은 환경에서 레이스를 펼칠 수 있게 해준 인치바이인치 레이싱팀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번 경기에는 100일도 채 안된 나의 딸이 와 주었는데, 이렇게 3위에 오르는 성적으로 화답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쁜 자리다. 연습중에 나 역시 사고를 당했었는데, 미케닉들이 재정비를 잘 해주어서 오늘의 결과가 나왔기에 매우 감사하고 있으며, 팀원들 모두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정리=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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