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환의 스승' 마이클 볼 전담코치가 박태환(23·SK텔레콤)을 향해 마음 따뜻한 편지를 보냈다.
|
박태환은 지난 11일 귀국한 이후 집에서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어머니 유성미씨는 "얼마나 피곤했던지 밥도 잘 안 먹고 잠만 잔다"고 근황을 전했다. 9월엔 자서전 '프리스타일 히어로' 발간과 가족여행을 계획중이다. 10월에는 4주간 군사훈련을 위해 입대한다. 지난 3년간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SK텔레콤과의 재계약 여부는 9월 중순경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단국대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인천아시안게임 등 향후 선수생활에 대한 계획도 확정지을 생각이다. '행복한 프리스타일러' 박태환의 꿈은 멈추지 않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