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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펜싱 소속 선수 3명 포상금 지원

신창범 기자

기사입력 2012-08-17 16:17 | 최종수정 2012-08-17 16:21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사상 첫번째 단체전 금메달이자 올림픽 통산 10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소속 남자 사브르 선수 3명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7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기념관에서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공단 소속 김정환(29), 오은석(29), 구본길(23)의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고 개인당 7000만원의 포상금을 줬다. 이들은 올림픽 금메달 연금인 매달 100원을 평생 받게 된다.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펜싱 등 총 6개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연간 68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주 육성과 비인기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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