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은 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앞 2㎞ 도로를 10번 왕복하는 순환 코스에서 열린 남자 20㎞ 경보 결선에서 1시간21분36초의 기록으로 전체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섭은 지난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6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드러냈으나, 좀처럼 상위권에 오르지 못한 채 아쉽게 레이스를 마쳤다.
1위는 1시간18분46초로 올림픽 신기록을 쓴 천딩(중국)에게 돌아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