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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정다래·백수연, 평영 200m 동반 준결선 진출

김진회 기자

기사입력 2012-08-01 19:54


28일 런던올림픽파크 아쿠아틱센터에서 여자수영 국가대표 정다래가 훈련을 갖고 있다.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는 정다래.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광저우 얼짱 인어' 정다래(수원시청)과 백수연(이상 21·동서울대)이 런던올림픽 평영 200m에서 동반 준결선에 진출했다.

백수연과 정다래는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예선에서 각각 2분25초76과 2분26초83으로 전체 7위와 14위로 준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정댜래와 백수연이 8위 안에 들면 한국 수영선수로는 역대 세 번째로 올림픽 결선 무대를 밟게 된다. 한국은 1964년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경영 종목에 출전했다. 이후 남유선(2004년, 여자 개인혼영 200m)과 박태환(2008·2012년, 남자 자유형 200·400m) 등 두 명의 선수만이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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