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자동차경주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자가 경합을 펼치는 '한국 DDGT 챔피언십' 제2전이 오는 2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에서는 총 200여대의 경주차가 5개 부문 15개 클래스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 클래스에는 프로 무대로 나서기 위해 경험을 쌓으려는 알렉스(성우오토모티브 인디고 레이싱팀)도 출전한다.
ST300 클래스는 개막전에서 우승한 김성현(하나모터스/하나레이싱팀)과 함께 제1전 폴시터 박경준(RD-TECH), 윤준한(팀 존슨), 김성환(스페샬라인) 등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밖에 타임 트라이얼 TT500은 포르쉐 991터보와 닛산 GTR을 비롯해 350Z, S200과 로터스 등 다양한 차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타임 챌린지는 로터스에 이어 미니 부분이 첫 선을 보인다. 드리프트는 홍성경(영모터스)의 풀 시즌 출전과 지난 해 부심으로 활약한 최상현(ARENA_JD)의 복귀와 김동욱과 김윤범(YR-모비벅스) 등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사 MKRC 이맹근 대표는 "개막전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전문화와 대중화라는 올 시즌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타이어 레이싱 타이어를 도입해 전문화를 이끌면서 국제화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한국 DDGT 챔피언십 제2전은 관전객의 편의를 위해 목포 시내 주요 지점에서 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상설블록 C스탠드가 무료개방 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Copyright ⓒ 지피코리아(www.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