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2년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루마니아를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국은 19일 오전(한국시각) 폴란드 크리니카 아이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디비전 1-그룹B 7번째 경기에서 루마니아를 6대1로 격파했다. 3연승을 거둔 한국은 골득실에서 폴란드에 밀려 디비전 1-그룹B 2위에 올랐다.
초반부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1피리어드 11분 이용준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안혁민과 김혁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1피리어스를 3-0으로 마쳤다. 2피리어드와 3피리어드에서 골을 뽑아낸 한국은 종료 4초전 루마니아에게 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20일 새벽 네덜란드와 맞붙을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