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트계의 자존심' 팀코리아가 아메리카즈컵 월드시리즈 나폴리 대회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팀코리아는 이전 레이스와 달리 출발선을 8번째로 통과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적절한 코스 선택과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5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의 우승은 팀코리아에서 이적한 크리스 드레이퍼가 스키퍼로 있는 이탈리아의 루나로사-피라냐 팀이었다. 레이스 내내 1등을 유지한 이탈리아 팀은 홈팬들의 열성적인 성원을 받으며 1등을 기록했다.
다음 대회는 다음달 15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5일간 개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