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시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선 '1인자'다웠다.
개인 최고기록(3분41초53)과는 거리가 멀었다. 박태환은 지난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때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대비해 실전 적응 훈련의 하나다. 박태환은 지난 10월 20일부터 브리즈번에서 마이클 볼(호주) 코치와 함께 1차 전지훈련을 해왔다.
박태환은 13일 자유형 100m와 1500m에 출전한 뒤 일주일간 1차 전훈 마무리 훈련을 하고 오는 20일 귀국한다. 이후 내년 1월 4일 호주로 다시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