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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회장:이웅열)이 남자 실업양궁팀을 창단했다.
김승일 코오롱 양궁팀 단장은 "국제대회에서 여자선수보다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남자선수들을 집중 육성하여 한국 양궁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불모지대였던 마라톤, 골프, 등산 등 비인기종목들을 지원해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기여한 코오롱의 도전정신이 양궁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오롱 양궁팀은 앞으로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여 내년 시즌을 대비할 계획이며 경기도(안산시)를 연고지로 하여 각종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