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에서 우승자 여자 프로골퍼 유소연(21·한화)이 '연세대 우수학업 선수상'을 받는다. 연세체육회는 29일 유소연과 올해 아시아 세븐시리즈 상하이 7인제 럭비대회에서 한국의 3연패를 이끈 윤태일(28·삼성중공업) 등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11 연세 체육인의 밤(12월 1일 오후 6시·서울 신촌동 연세동문회관)' 행사에서 거행된다. '연세 체육인상'은 윤태일, '자랑스러운 연세체육인상'은 윤태일(럭비), '우수 교수상'은 차광석 건국대 스포츠과학부 교수에게 돌아갔다. '이성구 체육인상(지도자상)'은 최수용 금호고 축구부 감독과 정진호 연세대 야구부 감독이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