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 91회차, 8일 발매마감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06 11:12 | 최종수정 2011-11-06 11:14


재미있고 건전한 참여방법으로 스포츠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스포츠토토의 고정배당률 게임 프로토 91회차가 8일에 발매를 마감한다.

스포츠토토는 7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시작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 91회차가 첫 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8일 오후 5시50분에 발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프로토 승부식'게임은 사전에 고객들에게 배당률을 공지하는 고정배당률 게임으로써 각 회차에 지정된 경기 중 자신이 원하는 번호를 입맛에 맞게 골라 참여할 수 있다. 한 투표 용지에는 최소 2경기부터 최대 10경기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 금액은 토토 게임과 마찬가지로 10만원, 최소 참여금액은 100원이다.

특히 스포츠토토에서는 과도한 몰입과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적중상금 액수를 최고 1억원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특정 게임에 고객이 과도하게 집중될 경우 배당률 변경이나 참여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해 건전한 베팅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8일부터 9일까지 벌어지는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91회차에서는 야후돔에서 열리는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세이부전과 국내프로농구 4경기를 포함해 총 5개의 대상경기가 스포츠팬을 찾아간다.

이어지는 92회차는 11일부터 13일(일)사이에 벌어지는 국내프로농구를 비롯해, 월드컵 예선, 유로2012 예선,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본프로야구 등 다양한 종목을 대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주중에 발행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이 평소보다 하루 빠른 화요일에 발매를 마감한다"며 "경기 관전의 재미를 한층 더할 수 있는 프로토 게임에 참여하고자 하는 스포츠팬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일정을 확인한 후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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