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가 2일(한국시각) 시작한다.
그러나 콘타도르는 지난해 대회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콘타도르는 결백을 주장하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CAS의 발표 결과에 따라 콘타도르의 거취는 큰 화제를 낳을 전망이다.
투르 드 프랑스는 각 구간의 결과에 따라 '저지(Jersey)'로 불리는 셔츠를 입는다. 구간별 합계 시간에서 1위를 달리는 선수는 '옐로 저지'를, 구간별 포인트 1위 선수는 '그린 저지'를 입는다. 산악 구간에서 1위를 한 선수는 '물방울무늬 저지'를 입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