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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국제 BMX 대회는 크라운-해태제과와 대한사이클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국제사이클연맹이 공식 인증한 국내 유일의 대회로 총 2만달러(약 21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남녀부 엘리트 레이싱과 시범 경기인 키즈 레이싱이 펼쳐질 예정이다.
BMX는 바이시클 모토크로스(Bicycle Motorcross)의 약자로 비포장 트랙의 경사면을 빠르게 주파하기 위한 점프, 테크닉, 스피드가 요구되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다. 국내 BMX 매니아 인구는 약 5000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