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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크라운-해태 국제 BMX 대회'가 11일 한강 광나루지구 자전거 공원에서 열린다.
'2011 크라운-해태 국제 BMX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이 공식 인증한 대회다. 총 2만달러(약 21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서익준 장재윤 외에 라트비아의 마티슨 아투스, 트레마니스 에드주스, 미국의 브래드포드 조이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식 경기 외에도 락음국악단의 공연을 비롯, 과자 자전거 만들기, 연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대한사이클 연맹과 함께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올림픽 종목이지만 BMX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능력있는 선수를 육성하고 활성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