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초고가 아파트에 사는 송지아(프리지아)는 왜 '짝퉁'을 입었을까.
또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겠다. 가품이 노출된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저로 인해서 피해를 본 브랜드 측에게도 사과하겠다"고 전했다.
|
송지아가 '깊은 반성'을 표했으나, 여파는 만만치 않을 듯. 특히 송지아를 대표하는 '명품'이미지와 솔직한 당당함이라는 매력포인트가 무너지게 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촬영을 마쳤거나 앞두고 있는 JTBC '아는 형님'이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의 방송도 어려워질 전망. 특히 MBC는 공중파라는 특성상 물의를 빚은 셀럽을 그대로 출연시키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양 방송국은 대책 마련에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네티즌들의 주장에 따르면, 송지아가 착용한 네 잎 클로버 모양 목걸이는 프랑스 브랜드 반플리프 아펠의 대표적인 디자인으로, 가장 큰 사이즈인 매직은 57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 목걸이 체인 연결은 클로버 윗부분에서 시작하지만,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는 움푹 들어간 곳부터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화이트골드, 백금색만 판매하는데 송지아가 착용한 목걸이는 컬러가 달랐다.
또 디올 로고가 빼곡하게 적힌 분홍색 튜브톱도 가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디올에서 정식 출시한 적 없는 제품인 것. '솔로지옥'에서 입은 샤넬 니트 티셔츠 역시 정품에 비해 티셔츠 색깔이 선명하고, 가슴 부분 로고 두께가 다른 '짝품'이라는 지적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