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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구속과 투구수는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한다."
김태훈은 지난 20일 첫 청백전 등판에서도 3이닝 동안 4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당시엔 주자를 많이 보냈지만 점수를 주지않는 좋은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는데 이번엔 4사구도 없이 깔끔한 피칭을 계속했다.
2회초 2사후 청팀 6번 남태혁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한 것이 유일한 실점 위기였다. 당시 7번 이홍구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긴 김태훈은 3회와 5회은 삼자범퇴로 잡았고, 4회에만 2사후 최 항에게 안타를 맞아지만 정의윤을 1루수 플라이로 잡아냈었다. 이렇다할 위기가 없다할 정도로 깔끔한 모습이었다.
김태훈은 "오늘 경기로 70% 정도까진 올라온 것 같다. 앞으로 구속과 투구수를 올려야 할 것이다. 시간이 해결해 줄 것 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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