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5천만 팔로워' SNS 돌연 삭제 "해킹 아닙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연 삭제했다.

정국의 개인 계정은 28일 갑자기 사라졌다. 정국의 인스타그램은 무려 5천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이 구독 중이었다. 현재 정국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갑작스러운 계정 삭제에 팬들은 해킹을 의심하며 정국을 걱정했다. 연예인들이 해킹 피해를 입어 자신의 계정을 삭제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

그러나 정국의 계정 삭제 이유는 뜻밖이었다. 정국은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인스타 탈퇴했어요. 해킹 아닙니다 : 안 하게 돼서 그냥 지웠어요..걱정마세요!"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2021년 12월 모두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해왔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리더이자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각자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진에 이어서는 제이홉이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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