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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김경원 감독, 트릭스터 제작)이 '베테랑'(15, 류승완 감독) '검사외전'(16, 이일형 감독)과 같이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 구도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형 로펌 대표 권도훈은 세련되고 매너 있는 겉모습과 달리 저열한 속내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악랄하지만 품격있는 빌런의 면모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쾌감을 담은 작품이다. 어렵지 않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주지훈의 말처럼, 범죄 오락 장르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모두 갖춘 '젠틀맨'은 올겨울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