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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술꾼도시여자들2'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알콜 대장 3인방의 취기(醉氣)가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상황 속 어딘가 불안한 얼굴의 강북구도 포착됐다. 강북구는 '술꾼도시여자들'에서 같은 팀 작가 안소희를 비롯한 술친구들과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기에 이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는 어떤 관계성과 에피소드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우린 늘 취해 있다. 우정에, 사랑에, 무엇보다도 술에!'라는 메시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성 넘치는 술꾼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겼던 터.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도 랜선 '술친구'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4인 4색의 현생(現生) 극복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이렇듯 처음처럼 변함없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돌아온 '술도녀' 완전체는 한층 더 솔직하고 진해진 케미스트리로 위로와 웃음을 전해줄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안소희, 한지연, 강지구의 폭풍 건배사와 강북구의 특급 활약을 볼 수 있는 '술꾼도시여자들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의 공개까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드라마.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본격 기승전술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